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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 2021 : ④필자별 개인 리스트

〈아이돌로지〉의 결산 2021 경쟁 부문은 올해의 신인 8선, 올해의 노래 10선, 올해의 앨범 10선으로 마무리되었다. 그러나 경쟁 부문에 미처 담기지 못한 곡들도 존재하는 법. 이에 9인의 필진이 필자별 개인 리스트를 작성했다. 개인 다양한 테마의 수록곡 플레이리스트부터, 기억에 남는 후속곡, 퍼포먼스, 문제작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리스트를 통해 2021년이 더욱 풍성히 기억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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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기고 : ‘Make A Wish’, 더 세심한 케이팝을 원해 – 케이팝의 혼종성과 문화적 전유에 관해

그 휴게소는 특이하게도 바다 한가운데 덩그러니 있었습니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긴 가교의 중앙에서, 한적한 해상공원 한 켠에서, 저는 눈이 섞인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문화 전유 자체가 나쁜 건 아니에요. 문화사는 애초에 차용의 역사라고요.” 하고 말했고 그는 “그래서 남의 종교를 마음대로 써놓고 문제 되니까 모르는 척 삭제한 게 괜찮나요?” 하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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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ual

결산 2021 : 필진 대담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팬데믹 가운데 케이팝이 고군분투한 한 해였다. 연말결산을 맞이해 신규 필진 비눈물을 포함, 아이돌로지 필진 9명이 모여 대담을 진행했다. 현재 케이팝의 경향성부터, 과거 케이팝의 아카이빙(멜론, 서울신문 기획 ‘K-POP 명곡 100’), 그리고 미래 케이팝에 대한 논의까지.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며 케이팝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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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러블리즈! : ②Lovelyz Playlists

2021년 11월 16일, 울림 엔터테인먼트의 전속 계약 만료 이후 멤버들이 거처를 달리하며 그룹 러블리즈의 활동이 잠정적으로 중단되었다. 3세대 걸그룹이 부상한 이래로 독특한 입지를 점해왔던 그들을 기리며, 〈아이돌로지〉는 “굿바이, 러블리즈!” 특집을 준비했다. 두 번째 글 Lovelyz Playlists에서는 랜디, 마노 두 필자가 러블리즈의 역대 디스코그래피를 톺아보는 플레이리스트를 구성했다. 러블리즈가 없는 겨울이 저만큼 왔지만, 그들을 품은 우리의 마음은 언제나 봄처럼 따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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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 2021년 10월 – 싱글

2021년 10월 아이돌팝 발매작 중 주목할 만한 싱글에 대한 아이돌로지 필진 단평. 트와이스, 루나, 조유리, 라잇썸, 아이유, 씨엔블루, 세븐틴, NCT 127, 드림노트의 싱글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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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 2021년 9월 – 앨범

2021년 8월 아이돌팝 발매작 중 정규앨범을 중심으로 주목할 만한 앨범을 다룬다. 에이스, NCT 127, 양요섭, 있지, 도한세, 키, AB6IX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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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기고 : 동시대 ‘케이팝’과 ‘한국 힙합’이 교차하는 순간들 8곡 – 지드래곤부터 전소연까지

본문은 2010년대 이후로 케이팝이 힙합 문법을 적극 구사하며 서로의 영역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는 8곡을 가져와 다루고자 한다. 케이팝의 한 요소였던 랩이 점차 발전하며 케이팝의 중심에 서게 된 2010년대 이후의 광경을 보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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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Monthly : 2021년 6월 – 앨범

2021년 6월 아이돌팝 발매작 중 정규앨범을 중심으로 주목할 만한 앨범을 다룬다. 비아이, 몬스타엑스, 엑소, 엔플라잉, 위아이, 트와이스, 업텐션, 브레이브걸스, 세븐틴, 2PM, NCT 드림, 이달의 소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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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 2021년 5월 – 앨범

2021년 5월 아이돌팝 발매작 중 정규앨범을 중심으로 주목할 만한 앨범을 다룬다. 오마이걸, NCT 드림, 태민, 공원소녀, 조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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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기고 : 행복의 비결을 건강과 지성으로 꼽는 당신에게

그래서 시간이 흐른 지금 이렇게 글을 씁니다. 당신이 그날 보여준, ‘보호받지 못하는 미성년자 아이돌’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하는 팬’으로서 가지는 양가적인 마음에 대한 답을 하기 위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