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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s : 틴탑 – 쉽지 않아

가사를 읽어보면 서로 다른 점을 용납하지 못하고 계속 다투는 두 연인을 쉽게 상상할 수 있을 뿐, 딱히 선명한 내러티브나 화자의 캐릭터는 없다. 그러나 이렇게 어렴풋한 설정과 분위기만 전달하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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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zie 12주년 : (5) The 켄지 리스트

켄지 12주년 특집을 준비하면서 필진에게 각자 아끼는 켄지의 곡을 물었다. 꼭 들어봐야 할 ‘The 켄지 리스트’이다. ‘켄지 월드’의 주민들과, 그곳에 발을 딛으려 하는 사람 모두에게 유익한 리스트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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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zie 12주년 : (1) 켄지 연대기 (상)

2002년 9월 이삭N지연의 ‘The Sign’으로 세상에 이름을 알린 SM 전속 프로듀서 켄지. 데뷔 12주년을 맞아 살펴보는 그녀의 역작들 속에서 켄지의 음악 여정과 매력포인트, 그리고 그녀의 의미를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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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s : B1A4 – ‘Solo Day’

이런 맥락 없는 감정들의 연속이 갑작스러운 이별을 겪는 사람의 본질일지도 모른다. 이별에도 ‘부정’ – ‘분노’ – ‘타협’ – ‘우울’ – ‘수용’의 다섯 단계가 있다고 한다면, 이 단계들의 좀 더 세세한 어딘가에 ‘멘붕’과 ‘허세’라고 이름 붙일만한 단계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