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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러블리즈! : ③Outro to Candy

2021년 11월 16일, 울림 엔터테인먼트의 전속 계약 만료 이후 멤버들이 거처를 달리하며 그룹 러블리즈의 활동이 잠정적으로 중단되었다. 3세대 걸그룹이 부상한 이래로 독특한 입지를 점해왔던 그들을 기리며, 〈아이돌로지〉는 “굿바이, 러블리즈!” 특집을 준비했다. 세 번째 글 “Outro to Candy”에서는 독자 무딘이 화성학적 분석을 통해 러블리즈의 음악적 색채를 들여다본다. 러블리즈 러블리즈가 없는 겨울이 저만큼 왔지만, 그들을 품은 우리의 마음은 언제나 봄처럼 따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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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

리포트 : 러블리즈 “A New Trilogy” 쇼케이스

2016년 4월 25일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러블리즈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현장의 무대와 토크를 중심으로 바라본 “A New Trilogy”와 ‘Dest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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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oquium

[대담] 윤상, 아이돌팝의 길은 계속된다

윤상의 아이돌팝을 두고 반가운 탄성과 아쉬운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그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한 필진 김윤하, 미묘, 유제상이 이야기 나눠본 윤상 아이돌팝의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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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21일의 러블리즈 월드

많은 이들이 러블리즈의 레퍼런스로 강수지를 이야기했지만, 정작 엑기스는 윤상의 음악적인 인장과 함께 가져온 일종의 정서에 있다. 윤상 작곡, 강수지 노래들에는 ‘손끝이 닿으면 깨질 것처럼 투명한 슬픔’이 녹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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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러블리즈 – Lovelyz8 (2015)

‘Ah-Choo’는 변화의 폭이 제법 큰 요소들을 가져와 동질의 것들끼리 묶어 놓고는 분절적으로 이어 놓는다. 컷 전환보다는 씬 전환에 가까운 모습이다. 연극에서 막을 내렸다 올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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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list

Play 8 : 추워질 땐 (아마도) 윤상

‘청춘 아이돌 스타’로 데뷔한 이래, 늘 파이오니어였으되 늘 ‘시종일관 그저 진지한’ 음악가. 도시적인 우수와 세련을 가장 잘 담아내는 윤상만큼, 스산해지는 이 계절에 어울리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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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은 이것 : 아이유 – 꽃갈피

‘너의 의미’의 마지막에서 김창완은 “도대체 넌 나에게 누구냐?”고 묻는다. ‘국민 여동생’과 ‘삼촌’의 묘하게 어긋난 족보의 소용돌이를 정면으로 뚫고 지나온 아이유는 대체 지금 무엇이 되려 하고 있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