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o – The MOBB (2016)

The MOBB
YG 엔터테인먼트
2016년 9월 8일
트랙리스트
음반소개글

김영대: 빅뱅은 이미 찹쌀떡을 그렇게 흥겹게 외쳐댔는데 새삼 찰떡궁합이 가사에 올려진다고 그리 대수겠냐지만 '눈코입'이라 풀지 않고 그저 '몸'이라고 잘라 말하는 솔직함에는 기분 좋은 소름이 돋았다. 첫 신스 음이 똑똑 떨어지다가 코러스 파트로 넘어가는 전개는 깔끔하고 대중적인 호소력도 충분하다. 전체적으로 반복적이고 단촐한 전개지만 단속적인 효과음으로 재미를 주는 곡 자체의 구성은 납득이 간다. 느긋한 비트 위에 에로틱한 가사를 과장되지도 애매하지도 않게 풀어내는 모습에서는 스토리텔러 송민호의 잠재력을 새삼 발견하게 된다.

유제상: '꽐라'랑 비교했을 때 더 솔직한 곡이긴 한데 그게 곡의 장점으로 바로 연결되지는 않는 것 같다. 꽐라의 평에 써놓았던 구분으로 말하자면 ①에 가깝지만 딱히 레퍼런스 같은 게 있다고 이야기하긴 또 어렵고... 모르겠다. 이 곡이든 저 곡이든 YG의 (평자가 정말 싫어하지만 어찌 되었건 세일즈 포인트가 되는) ③은 어디로 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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