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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기고 : 행복의 비결을 건강과 지성으로 꼽는 당신에게

그래서 시간이 흐른 지금 이렇게 글을 씁니다. 당신이 그날 보여준, ‘보호받지 못하는 미성년자 아이돌’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하는 팬’으로서 가지는 양가적인 마음에 대한 답을 하기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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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기고 : “너무나 많이 사랑한 죄”

“너무나 많이 사랑한 죄, 널 너무나 많이 사랑한 죄.” ‘바람 잘 날 없는’ 작금의 아이돌 팬덤 내에서 사회적으로 심각한 잘못을 저지른 연예인을 지켜보는 팬들이라면 위의 가사가 한층 더 다른 의미로 다가올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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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세대론 : ① 2020 아이돌팝 세대론

지금 새삼스럽게 세대론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케이팝의 역사를 꿰어보는 유용한 축으로서의 세대론을 정립하기 위해서이다. 이 글에서는 케이팝의 주도권이 점점 해외로 넘어가는 일련의 패러다임 전환 과정으로 세대론을 조망하며, 국내외로 케이팝이 구성 및 재구성 되어온 흐름을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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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48〉 – 이 멋진 프로그램에 축복을!

‘어느 쪽이 우월할까’ 하는 관심이 생길 일은 없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의 캐릭터 설정은 한국 출연진이 최종 보스고, 일본 출연진은 성장하는 주인공이다. 불쾌감이 막 올라오기 직전에 제작진은 성장하는 주인공의 가치를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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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돌 열전 : ① 식스밤

‘비운의 컨셉돌’ 식스밤은 데뷔한 지 6년이 넘었지만 실질적인 활동 기간은 3년 남짓밖에 안 되는 슬픈 그룹입니다. 6명이었던 기간은 데뷔 때밖에 없는 특이점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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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마의 억장이 무너지게 했던 한 마디

‘홈마란 누구인가’와 같은 기사들이 잔뜩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철없는 10대 소녀’로 인식하는 시각의 벽이 두터운 것도 사실이다. 그들이 누구인지 물어보기 전에, 그들이 어떻게 인식되고 있는지 물어보는 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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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도 쓰지 않았지만

모두가 저마다의 비평을 한다. 전문 비평이란 것이 아예 필요 없어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정말 그런가? 정말 소비만이 콘텐츠에 보낼 수 있는 유일한 리액션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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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묘의 플레이버튼 : 사서A의 〈82년생 김지영〉 기고에 부쳐

아이돌로지가 페미니즘으로 ‘편향’되고 있음을 우려하는 독자가 많은 듯하기에, 편집자로서 응답할 필요를 느낀다. 일단 〈82년생 김지영〉이나 페미니즘에 대한 찬반여부를 배제하고 이야기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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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댄스 미학

완벽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연습실에서 긴 시간의 청춘을 불태우는 아이돌 한 명, 한 명에야 성차가 어디 있을까요. 그러나 제작진은 ‘멋있는 남자 아이돌’을 보여주고 싶어 했고, 여자 아이돌은 굳이 멋있지 않아도 된다고 믿는 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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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이 페미니즘 책을 읽어야 할 이유

저는 모 학교 도서관의 사서입니다. 사실상 도서실이라고 해야 할 정도로 단출한 공간이지만요. 새 학기가 시작되고 한 달이 채 지났을까, 이 자그마한 도서관에 미묘한 변화가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