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 2019 : 최고의 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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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로지가 수집한 2019년 데뷔/프리데뷔 아이돌은 96 팀이었다. 이들을 놓고 필진 9명의 투표 결과로 최고의 신인을 꼽아 보았다. 이들은 물론, 순위에는 없는 이름들 역시도 2020년에 멋진 활동을 기대한다.

10위. 체리블렛

미묘: 세계관이 기믹에 그친 듯한 아쉬움도 있지만 아직 보여줄 것은 많을 것이다. ‘세계관’ 같은 어마어마한 단어를 쓰고는 있지만 즐거움을 전한다는 팝적인 어프로치의 미덕을 중심에 둔 (시류에서는) 흔치 않은 팀.

9위. 전소미

하루살이: 익숙하지만 어쩐지 낯선 목소리. ‘내가 잘 태어나서 잘난 걸 어떡해’ 이 도발적인 태도는 동시에 여유를 갖췄기에 납득할 수밖에 없다.

공동 7위. AB6IX

스큅: 포스트 ‘프로듀스’ 시대. 결국 개개인의 역량에 집중했을 때 좋은 성과가 나온다는 것을 증명해보였다. 의욕적인 활동량에 뒷받침되는 탄탄한 역량에 주목한 한 해였다.

공동 7위. 3YE

랜디: 힙합을 표방한 3인조 걸그룹. 멤버들의 실력도 탄탄하다. 작은 회사 출신이지만 중소돌 기획이 흔히 택하는 이미지를 답습하지 않은 점이 눈에 띈다. 해외에서도 반응이 좋은 편.

6위. 밴디트

심댱: 맵다 못해 자극적이기 일쑤인 케이팝 씬에서 저염식의 슴슴함을 찾고 싶을 때 좋은 선택지일 수 있다. ‘Be Ambitious N Do IT’이라는 목표 아래 담담한 에티튜드는 귀를 부담스럽지 않게 채운다.

5위. 원어스

마노: ‘케이팝의 진수’, ‘진성 케이팝’, ‘과잉의 과잉’, ‘투머치케이팝’, 혹은 케이팝의 현주소 그 자체. 케이팝의 과거, 현재와 미래를 단번에 증명하는 팀.

4위. 베리베리

스큅: 근 몇 년 새 두드러지는 청량 아이돌 계보 위에 놓이지만, 일관되게 나타나는 레트로의 향취는 이들을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과거 뉴잭스윙 특유의 활력을 현대 케이팝의 문법에 맞추어 증류해내는 솜씨가 일품이다.

3위. 에버글로우

조은재: 좀 더 묵직하고 선이 굵어진, 아이돌의 전형성에 맞춰 잘 깎여진 블랙핑크를 보는 느낌. 골수 케이팝 아이돌 덕후의 취향에는 이쪽이 더 잘 맞을지도.

2위. 있지

심댱: 다름의 이유를 설명하지 않아도 있지가 데뷔한 순간 케이팝 씬은 이들의 남다름을 이해했다. 적시에 등장한 스타는 그 자체로 차별점이 되기도 하니까.

1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조은재: 케이팝 아이돌 4세대의 시작. 출중한 능력치의 멤버들과 다년간 누적되어 온 레이블의 노하우가 엄청난 시너지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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