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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은 ‘누나스플레인’ 당하지 않았다

종현은 문명인으로서 무작정 고개를 숙이지 않았다. 형식적 사과로 무마하려 하지도 않았다. 자신의 생각과 언동에 책임을 지고, 또한 자신의 이해의 한계와 그 개선 가능성을 믿는 사람의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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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Listen : 2015년 1월 초순

2014년 12월 21일~2015년 1월 10일 발매된 신작들에 대한 단평. NS윤지, 비투비, 엑소, 김동완, 순정소년, 정용화, 강남, 신혜성&나인, 소나무, 술제이&현영, 에이션, 헬로비너스, 하이포, 포텐, 앤씨아, 플래쉬, 헤일로를 들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