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정원’을 대표하는 정서 역시 서정성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 오마이걸을 오마이걸답게 만들며 씬에서 독특한 위치를 굳히게끔 하는 남다른 점이 있다. 서지음은 ‘비밀정원’의 화자에게 여태까지 곡 중 가장 선명한 목소리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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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정원’을 대표하는 정서 역시 서정성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 오마이걸을 오마이걸답게 만들며 씬에서 독특한 위치를 굳히게끔 하는 남다른 점이 있다. 서지음은 ‘비밀정원’의 화자에게 여태까지 곡 중 가장 선명한 목소리를 부여한다.
라미슈 – Oh! Boy : 유아이 엔터테인먼트, 2017년 6월 22일
콘서트에서 순백의 원피스로 선보인 ‘Closer’는 낭만발레 또는 백색발레의 고전 〈지젤〉을 연상시킨다. 어쩌면 오마이걸은 극중 윌리(Willi)들을 표현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머리가 헝클어지고, 식탁보가 날아가고, 나무를 붙잡지 않고서는 도저히 버틸 수 없을 만큼 강풍이 불어오는 와중에도 소녀들이 웃는 까닭은 그 바람을 ‘너’라고 믿기 때문이다.
‘소녀’, 걸그룹의 영원한 테마, 하지만 다 같은 소녀가 아니다. 아기자기한 서늘함이 담긴 ‘Liar Liar’. 오마이걸은 해외 작곡 팀과 협업을 통해 이미지를 수평으로 확장한다.
자장가를 테마로 몹시 달콤한 목소리를 들려주는 전효성과 이와사키 히로미. 단 둘의 공간으로 청자를 초대하는 두 곡을 맞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