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저마다의 비평을 한다. 전문 비평이란 것이 아예 필요 없어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정말 그런가? 정말 소비만이 콘텐츠에 보낼 수 있는 유일한 리액션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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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저마다의 비평을 한다. 전문 비평이란 것이 아예 필요 없어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정말 그런가? 정말 소비만이 콘텐츠에 보낼 수 있는 유일한 리액션일까?
‘비밀정원’을 대표하는 정서 역시 서정성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 오마이걸을 오마이걸답게 만들며 씬에서 독특한 위치를 굳히게끔 하는 남다른 점이 있다. 서지음은 ‘비밀정원’의 화자에게 여태까지 곡 중 가장 선명한 목소리를 부여한다.
이른 장맛비가 내리던 초여름과, 눈발이 흩날리던 겨울을 지나, 어느 봄날에 보내는 편지
요즈음 팬덤을 가르는 새로운 단어가 있다. ‘공출목’이 바로 그것이다. 팬덤 내에서 연예인의 사생활 보호를 목적으로 이를 지양하는 사람이 생겨나며, 팬덤은 기존 팬 문화와 케이팝 씬의 악습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