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의 일본 데뷔 당시 많은 팬들이 마츠다 세이코와의 유사성을 언급했다. 아이유의 ‘너랑 나’와 마츠다 세이코의 ‘時間の国のアリス (시간 나라의 앨리스)’가 보이는, 시간을 뛰어넘는 병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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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이 가요계의 주역이던 쇼와 시대 일본과 지금 한국의 케이팝. 닮은 듯 다른 두 시대, 두 나라의 가수와 노래들을 나란히 놓고 살펴본다.
아이유의 일본 데뷔 당시 많은 팬들이 마츠다 세이코와의 유사성을 언급했다. 아이유의 ‘너랑 나’와 마츠다 세이코의 ‘時間の国のアリス (시간 나라의 앨리스)’가 보이는, 시간을 뛰어넘는 병렬식.
서투른 소년의 심지 굳은 테마송인 규현의 ‘너의 별에 닿을 때까지’ & 곧 사라질 것만 같은 여름밤의 로맨스를 그린 오카다 유키코의 ‘星と夜と恋人たち’.
자장가를 테마로 몹시 달콤한 목소리를 들려주는 전효성과 이와사키 히로미. 단 둘의 공간으로 청자를 초대하는 두 곡을 맞대본다.
고의적인 농담, 혹은 모호한 경계. 자극적인 아이러니로 도발하는 가인의 ‘Truth or Dare’와 야마구치 모모에 ‘록큰롤 위도우’.
여름은 아이돌의 계절, 그것은 70-80년대 일본도 마찬가지였다. 뜨겁고 화려했던 쇼와 시대의 여름을 장식한 쇼와 아이돌 여름 컬렉션.
가버린 여름을 아쉬워하며 산뜻하게 들을 수 있는 여름 같은 노래, 투개월의 ‘Number 1’과 캔디즈의 ‘이 여름 잘 지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