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슬픔의 케이팝 파티〉라는 수상한 제목의 파티가 열리기 시작했다. 지난 5월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슬픔의 케이팝 파티〉 현장을 아이돌로지가 찾아가 보았다. 1일차 토크 세션부터 돌아보기로 한다.
리포트 : 슬픔의 케이팝 파티 ① 토크 세션 1일차

언젠가부터 〈슬픔의 케이팝 파티〉라는 수상한 제목의 파티가 열리기 시작했다. 지난 5월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슬픔의 케이팝 파티〉 현장을 아이돌로지가 찾아가 보았다. 1일차 토크 세션부터 돌아보기로 한다.
5월 20일 김재환의 솔로 데뷔 쇼케이스가 있었다. 솔로 가수로서의 첫걸음을 신중히 떼고자 하는 그의 마음이 느껴졌다.
깊어진 감성과 색채로 써 내려간 아름다운 사랑 동화. 이번 앨범은 사계절을 뛰어넘고자 하는 오마이걸의 새로운 시작의 계절이 될 것이다.
팬덤과의 유대감이 유독 높은 것으로 유명했던 남우현의 “새로운 여정”은, 결국 그를 아끼는 사람들을 ‘언젠가 다시 돌아올 집’으로 설정해두고 떠나는 길인 듯했다.
“Happily Ever After”를 향한 뉴이스트의 동화 같은 시작. ‘뉴이스트 제2막’의 시발점이자, 뉴이스트만의 음악을 각인한 동화의 첫 문장을 읽어보았다.
탄탄한 기본기와 더불어 팀워크 또한 이미 갖춘 BVNDIT(밴디트). 갓 데뷔한 이 신인 그룹은 무대 위에서 주문 ‘Hocus Pocus’를 당당하게 외치며 자신감을 내비친다.
정해진 2년 반의 활동 기한을 1분 1초도 허비하지 않겠다는 듯 반년 동안 믿기 어려운 속도로 빠르게 성장한 아이즈원은 한국과 일본, 무대와 예능을 넘나들며 12인 12색의 다채로운 매력을 매일 같이 발견해나가고 있다.
이제 막 스물을 건넌, 데뷔 후 첫 솔로 싱글 ‘문제아’를 발매한 주찬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는 나이와 상관없이 오랜 시간 하나의 꿈과 목표를 향해 달려온 이의 단단함과 의연함이 있었다.
인터뷰를 하며 그가 가장 자주 입에 담은 말은 ‘고민’이었다. 데뷔 3년 차를 맞이한 아이돌에게 어쩌면 당연한 선택지일지도 모를 이 말이 당연하게만 느껴지지 않은 것은 아마도 그의 눈과 입매에 어린 굳은 의지 때문이었을 것이다.
‘사랑하게 될 거야’는 ‘사랑하는 사람은 언젠가 만나게 된다’는 메시지를 타임워프라는 소재를 통해 표현한 곡. 오랜 기다림의 시간을 넘어온 온앤오프의 포부와 각오를 들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