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 2017 : ② 최고의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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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아이돌로지는 디지털 싱글 포함 729장의 아이돌 음반을 집계했다. 이중 최고의 음반을 선정하기 위해 11명의 필진이 투표했다.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발매된 미니앨범 이상 모든 음반을 대상으로 이뤄진 투표의 결과, 가장 많은 표를 얻은 10장의 음반을 소개한다.

10위. 세븐틴 – Teen, Age

세븐틴
Teen, Age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2017년 11월 6일

  


미묘: 세븐틴의 실험은 힙합, 일렉트로닉과 ‘장르 케이팝’, ‘장르 발라드’를 ‘가요’와 뒤섞으면서 한 곡에서 스타일 및 정서의 낙차를 크게 그리는 일이라고 정리할 수 있을 듯하다. ‘박수’는 록과 힙합을 섞어 거만한 ‘오빠미’를 노렸다. (12.11)

9위. 엑소 – The War

엑소
The War
SM 엔터테인먼트
2017년 7월 18일

   


심댱: 엑소만의 컬러가 뚜렷하게 느껴지는 앨범이기에, 단일음원을 듣기보다는 앨범 전곡을 듣는 것을 추천한다. 지금 엑소가 증명하고 있는 것은 건재함보다는 그들의 역량일 것이다. (8.10)

8위. 갓세븐 – 7 for 7

갓세븐
7 for 7
JYP 엔터테인먼트
2017년 10월 10일

  


김영대: 시종일관 유려하고 공간감이 느껴지는 R&B 트랙들이 흘러간다. 어떤 의미로든 그야말로 매끈한 음악들이다.
오요: 퓨처 사운드를 중심으로 한 팝의 범위 내에서 안전하게 전개된다. 인상적인 지점은 확실히 성숙해진 갓세븐 멤버 개개인의 곡 수행 능력이다. (11.5)

7위. EXID – Eclipse

EXID
Eclipse
바나나컬쳐
2017년 4월 10일

   


햄촤: 그룹이 상승가도를 달리는 도중에 놓쳐왔던 점들을 차분히 챙기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버린다. EXID라는 그룹이 단지 운만으로 지금의 자리에 왔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면 강제로라도 들려주고 싶은 앨범. (5.6)

6위. 소녀시대 – Holiday Night

소녀시대
Holiday Night
SM 엔터테인먼트
2017년 8월 4일

   


김영대: 걸그룹 시대를 연 그들의 걸어온 길과 성과를 요약적이고 압축적으로 드러내는 음악들과 함께, 그들로부터 모든 게 시작되었지만 아직은 여전히 그들이 정상인 이유를 확인시키는 앨범. (8.30)

5위. 태연 – My Voice


태연
My Voice
SM 엔터테인먼트
2017년 2월 27일

   


오요: 솔로 아티스트로서 본인만의 음악 스타일을 확고히 다져온 것도 근사하지만 그에 안주하지 않고 자신의 그 감성을 한층 더 다양한 사운드로 풀어내어 정규 음반에 꽉꽉 눌러 담았다는 점에서 진정 멋있는 음반이다. (3.20)

4위. 방탄소년단 – Love Yourself 承 ‘Her’


방탄소년단
Love Yourself 承 `Her`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2017년 9월 18일

   


랜디: ‘케이팝을 미국 차트에 맞게 로컬라이즈 해서 차트인 하는 것’을 가장 신경 쓴 듯하다. ‘DNA’는 가히 여태 방탄소년단이 만들어온 로컬라이징의 정수라 할 만하다. (10.20)

3위. 아이유 – Palette


아이유
Palette
페이브 엔터테인먼트
2017년 4월 21일

   


미묘: 갖은 풍랑을 뚫고 나온 성찰, “이제 조금 알 것 같”은 자신에 대한 긍정과 자기확신은 ’스물셋’의 수정증보판인 동시에 묵직한 이정표다. (5.20)

2위. 태민 – Move


태민
Move
SM 엔터테인먼트
2017년 10월 16일

  


햄촤: 다른 세계에서 온 록스타가 케이팝 아이돌을 하고 있는 이미지랄까. 자신만의 콘셉트가 확실하게 잡혀 있고, 보컬의 운용 또한 그에 맞게 낯설 정도로 다양한 시도들이 이뤄지고 있다. (11.21)

1위. 레드벨벳 – Perfect Velvet


레드벨벳
Perfect Velvet
SM 엔터테인먼트
2017년 11월 17일

  


랜디: SM A&R의 탁월성을 집약한, 아름답게 조형된 한 장의 앨범. 예쁘고 정갈한 목소리의 멤버들의 보컬을 다채롭게 겹쳐 쌓은 레이어처럼 활용한 화음 운용이 기가 막힌다.
오요: 귀여움을 어필하지도 않으며 고음을 뽐내지도 않는다. 다만 세련의 최전선에 놓인 트랙들이 이어질 뿐이다. (12.30)

Editor

Author:

idology.kr 에디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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