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새삼스럽게 세대론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케이팝의 역사를 꿰어보는 유용한 축으로서의 세대론을 정립하기 위해서이다. 이 글에서는 케이팝의 주도권이 점점 해외로 넘어가는 일련의 패러다임 전환 과정으로 세대론을 조망하며, 국내외로 케이팝이 구성 및 재구성 되어온 흐름을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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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 슬픔의 케이팝 파티 ② 토크 세션 2일차
언젠가부터 〈슬픔의 케이팝 파티〉라는 수상한 제목의 파티가 열리기 시작했다. 지난 5월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슬픔의 케이팝 파티〉 현장을 아이돌로지가 찾아가 보았다. 2일차 토크 세션을 살펴본다.
1st Listen : 2019년 8월 중순
아이돌로지 필진 단평. 더 로즈, JINU, 몬트, 호우(손호영, 김태우), 핑클, Viini(권현빈), 소녀주의보, 에버글로우, 더 보이즈, 타겟, 소영, 풍뎅이, 홀릭스, 레드벨벳의 음반을 다룬다.
아이돌 딥리스닝 : 4인조가 그리는 단단한 사각형
아이돌에게 4는 꽤 멋진 숫자다. 오래전 원타임과 핑클로부터 시작해 수많은 4인조 그룹이 존재했다. 유난히 애틋하고 소중한 존재로 이름을 남긴 경우가 많다. 어쩌면 기분 탓일까?
2nd Listen : 베이비복스를 회상한다
짧지만 누구보다 화려한 전성기를 지녔던 베이비복스의 커리어를 되돌아보며, 우리가 무책임한 혐오를 통해 어떤 그룹을 잃어야 했나를 함께 생각해보고자 한다.
아이돌 딥리스닝 : 아이돌이 부른 애니메이션 & 게임 OST
때론 아이돌다운 유쾌함과 상큼함으로, 때론 전혀 의외의 모습으로 다가오는 아이돌들의 애니메이션 & 게임 OST 플레이리스트.
아이돌 그룹의 이름은 과연 누구의 것인가?
아이돌들이 언젠가 소속사의 품을 떠났다가 다시 뭉쳐 활동하고자 한다면, 그 이름을 그대로 쓸 수 있을까? 1세대 아이돌들을 중심으로 현실적 상황을 점검해 본다.
비트 위를 달리는 Pretty Girl
폭풍처럼 몰아치는 사운드 속에서 가녀린 소녀가 노래한다는 모순적인 풍경이야말로 카라 사운드의 핵심이었다. 그러나 사운드의 내유외강은 자기확신에 찬 인물상의 외유내강으로 뒷받침되었다.
훅송이라는 거짓말 ①
같은 노래를 두고도 훅송이다, 아니다 하는 의견이 갈리는 경우들이 있다. 훅송이 대체 뭔지 누구도 제대로 대답하지 못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훅송, 혹은 후크송 그 자체가 거짓말이기 때문이다.
H.O.T. 19주년 : H.O.T. 남자 팬 도시전설
H.O.T.의 남자 팬을 봤다는 이들이 있다. 도시전설 같은 이야기지만, 사실 1996년 당시 이성애자 남성이 그들의 팬이 되는 것은 어렵지만은 않은 일이었다. 문제는 그들이 어디로 갔을까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