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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위를 달리는 Pretty Girl

폭풍처럼 몰아치는 사운드 속에서 가녀린 소녀가 노래한다는 모순적인 풍경이야말로 카라 사운드의 핵심이었다. 그러나 사운드의 내유외강은 자기확신에 찬 인물상의 외유내강으로 뒷받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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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 2015 : ⑤ 필진 개인 리스트

2015년 가장 즐겨 들었던 곡, 그리고 혼자 좋아한 곡을 필진에게 물었다. 베스트 선정에 반영되기도, 다 담기지 못하기도 했던 각 필자 개인의 취향과 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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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의 드라마 : 세계는 무너지지 않았다

특유의 비장함을 자아내던 세라의 탈퇴 후, 나인뮤지스는 존재 자체에 의문을 가져야 했다. 그 답으로 제시된 것은 미니앨범 “Drama”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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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8 : 유에(YUE) from 스윗튠/인캐스터

프로듀스팀 스윗튠 소속 작/편곡가이자 밴드 인캐스터의 보컬리스트/기타리스트로 활동 중인 유에(YUE)에게 인상 깊은 아이돌팝 8곡을 물었다. ‘함께 듣고 싶은 아이돌 자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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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튠 가사의 멜로드라마

스윗튠의 가사는 그냥 지나쳐 흘려버릴 평범한 단어들로만 채워지는 법이 좀처럼 없다. 그 속에서도 나쁜 남자, 나쁜 여자라곤 찾아볼 수 없는 인물들은 멜로드라마의 지고지순을 비장하게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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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튠이 머물다 간 들판에

멤버와 프로듀서가 바뀐 나인뮤지스의 새 음반은 전작들의 기조를 잘 유지하고 있다. 카라 역시 같은 진통을 겪은 뒤 ‘스윗튠보다 더 스윗튠 같은’ 미니앨범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