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들에겐 더욱 힘든 시기였을 2014년 상반기. 올해 상반기에 데뷔한 발매한 신인들을 대상으로 필진들의 의견을 모아 다양한 측면에서 결산해 보았다.
2014 상반기 신인 결산
아이돌로지에서만 가능한 아이돌 이야기
신인들에겐 더욱 힘든 시기였을 2014년 상반기. 올해 상반기에 데뷔한 발매한 신인들을 대상으로 필진들의 의견을 모아 다양한 측면에서 결산해 보았다.
강동의 “주경야덕” 제 3화
대학에 다닐 때 친구들은 놀라울 정도로 많이 연애를 했다. 아마 강의실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 오가는 감정을 눈에 보이는 선으로 그을 수 있었다면 쫀쫀한 직조물이 짜여졌을 것이다.
SM은 자체적으로 카메라 워크-퍼포먼스의 완성도를 갱신했고, 이에 대한 다음 타자로 다시 엑소를 세웠다. 그러나 음악방송이 소화할 수 있는 카메라 워크-퍼포먼스 난이도는 뮤직비디오의 무대 재현에 한계를 가져왔다.
2014 상반기 아이돌팝 중 와인과 훌륭한 마리아주를 보일 곡들을 선정했다. 1편에 선정된 곡들에 이어, 또 다른 매력과 향기로 우리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곡들을 와인과 함께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2014 상반기 아이돌팝 중 와인과 훌륭한 마리아주를 보일 곡들을 선정했다. 각자 사랑하는 곡을 와인과 함께 음미하며, 다사다난했던 상반기를 되짚어보는 것은 어떨까. 단, 미성년자는 읽기만 하자.
‘아브라카다브라’, ‘돌이킬 수 없는’, ‘Sixth Sense’. 다음은 얼마나 더 강한 언니가 나올 차례였을까? 가인은 차세대 섹시 디바였을까? 아이라인은 어디까지 더 그려야 했을까?
용감한 형제의 미드템포 여자 곡들이 모두 이 한 곡을 위한 프로토타입이었다 해도 좋겠다. 그러나 너무나 매력적인 이 곡은 매우 큰 불편함을 남긴다.
섹시한 차림을 한 와중에도 가인에게는 어색하고 수줍은 느낌이 지워지지 않았다. 그러던 2010년, 가인의 승부수 ‘돌이킬 수 없는’에서 그녀는 한국 아이돌들은 하지 않는, 그러나 가인에게는 너무나 잘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선보인다.
가인의 아이라인은 단순히 한 여성의 아이라인이라기보다는, 아이돌 계의 역사적인 아이템에 가깝다. 또한 그 변천사는 단순한 메이크업 방법의 변화가 아니라, 한 소녀의 성장기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