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ies
Article

아이돌 소믈리에의 2014 상반기 결산 (2)

2014 상반기 아이돌팝 중 와인과 훌륭한 마리아주를 보일 곡들을 선정했다. 1편에 선정된 곡들에 이어, 또 다른 매력과 향기로 우리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곡들을 와인과 함께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Categories
Article

아이돌 소믈리에의 2014 상반기 결산 (1)

2014 상반기 아이돌팝 중 와인과 훌륭한 마리아주를 보일 곡들을 선정했다. 각자 사랑하는 곡을 와인과 함께 음미하며, 다사다난했던 상반기를 되짚어보는 것은 어떨까. 단, 미성년자는 읽기만 하자.

Categories
Article

가인의 아이라인 (3)

‘아브라카다브라’, ‘돌이킬 수 없는’, ‘Sixth Sense’. 다음은 얼마나 더 강한 언니가 나올 차례였을까? 가인은 차세대 섹시 디바였을까? 아이라인은 어디까지 더 그려야 했을까?

Categories
Article

효민과 ‘Nice Body’의 섬뜩한 나선

용감한 형제의 미드템포 여자 곡들이 모두 이 한 곡을 위한 프로토타입이었다 해도 좋겠다. 그러나 너무나 매력적인 이 곡은 매우 큰 불편함을 남긴다.

Categories
Article

가인의 아이라인 (2)

섹시한 차림을 한 와중에도 가인에게는 어색하고 수줍은 느낌이 지워지지 않았다. 그러던 2010년, 가인의 승부수 ‘돌이킬 수 없는’에서 그녀는 한국 아이돌들은 하지 않는, 그러나 가인에게는 너무나 잘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선보인다.

Categories
Article

가인의 아이라인 (1)

가인의 아이라인은 단순히 한 여성의 아이라인이라기보다는, 아이돌 계의 역사적인 아이템에 가깝다. 또한 그 변천사는 단순한 메이크업 방법의 변화가 아니라, 한 소녀의 성장기이기도 하다.

Categories
Article

빅스 : 그들이 살아남는 법 (2)

자극적 콘텐츠를 팬들에게 더 이상 강요하기가 어려운 시점이었다. “죄인아 피눈물 흘려라”에서 “나 사랑하지?”로, 글리치합에서 포 온 더 플로어로 회귀한 것은 일종의 리트머스 실험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Categories
Article

빅스 : 그들이 살아남는 법 (1)

빅스는 ‘Rock Ur Body’까지 그룹의 로고인 로봇 캐릭터 ‘로빅’을 중심으로 그룹 콘셉트를 일관성 있게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다칠 준비가 돼 있어’에서 젤리피쉬는 콘셉트의 흐름을 통째로 갈아엎어 버리는 용단을 내린다.

Categories
Article

‘빠순’ 프라이드

비교적 과감한 언어생활을 하는 ‘빠순이’들은 종종 자신이나 ‘동료’들을 ‘빠순이’라 지칭한다. 점잖은 표현은 분명 아니다. 그러나 이제는 ‘퀴어’, ‘니거’처럼, ‘빠순이’도 해방의 언어가 되어도 좋을 때다.

Categories
Analysis

음방분석 노동 : 2014년 5월 넷째주 인피니트 – Last Romeo

5월 넷째 주 인기가요, 음악중심, 엠카운트다운의 ‘Last Romeo’ 컴백 무대들을 훑어보며, 인피니트가 들고 온 콘셉트를 각 방송이 어떻게 소화하고 있는지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