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의 아이돌팝을 두고 반가운 탄성과 아쉬운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그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한 필진 김윤하, 미묘, 유제상이 이야기 나눠본 윤상 아이돌팝의 현재.
[대담] 윤상, 아이돌팝의 길은 계속된다
아이돌로지에서만 가능한 아이돌 이야기
윤상의 아이돌팝을 두고 반가운 탄성과 아쉬운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그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한 필진 김윤하, 미묘, 유제상이 이야기 나눠본 윤상 아이돌팝의 현재.
많은 이들이 러블리즈의 레퍼런스로 강수지를 이야기했지만, 정작 엑기스는 윤상의 음악적인 인장과 함께 가져온 일종의 정서에 있다. 윤상 작곡, 강수지 노래들에는 ‘손끝이 닿으면 깨질 것처럼 투명한 슬픔’이 녹아 있었다.
공항이 주는 달뜬 꿈은 “그녀를 내려줘 / 아님 나도 태워줘”라고 떼를 쓰고 싶어지게 만든다. 그러나 인천공항을 담은 영상이 종종 푸른 빛을 띠듯, 공항은 냉정한 곳이기도 하다.
1년이 지났다. 소녀시대는 새 앨범 공식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빈자리는 부질 없는 상상 속의 것이 되었다.
같은 노래를 두고도 훅송이다, 아니다 하는 의견이 갈리는 경우들이 있다. 훅송이 대체 뭔지 누구도 제대로 대답하지 못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훅송, 혹은 후크송 그 자체가 거짓말이기 때문이다.
시청률의 벽은 만만치 않았다. 도박처럼 시작된 〈에이핑크 뉴스 시즌 3〉는 모든 것이 무리수였지만, 제작진은 그들이 ‘진짜 하고 싶은 것’을 해버렸다.
팬아트의 시작이자, 팬행사의 시작점에도 서있었던 H.O.T., 2001년 여름 여의도의 어느 흔한 H.O.T. 팬아트 부스의 이야기.
아이돌에게 이미지 활용은 매우 중요한 전략이다. 그러므로 자신들이 활용하는 이미지가 어떤 속성을 갖는지는 충분히 알고 있어야 한다. 현실과 비주얼은 분리되지 않는다.
중요한 건 레드벨벳이 어떤 머리를 했냐가 아니다. 레드벨벳이 모두 같은 머리와 같은 의상을 입고 있다는 사실이다. 레드벨벳은 언제나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갓세븐의 ‘딱 좋아’는 정말 ‘착한’ 노래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이 곡의 통찰력은, 그 말을 듣고도 당신이 불안해할 것이라는 사실을 놓치지 않고 포착했다는 점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