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로지 필진의 신작 단평. 티파니, 미교, 수빈, 케이윌&백현, 크나큰, 에이걸스, AOA, B.I.G, 제시카, 엠버, 몬스타엑스, 뉴에이, 허니츄, 모니카, 로드보이즈, 다나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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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과 오마이걸의 뮤직비디오에서 방을 다루는 방식은 디지페디의 독특한 공간의 의미를 보여준다.
아이돌 그룹의 이름은 과연 누구의 것인가?
아이돌들이 언젠가 소속사의 품을 떠났다가 다시 뭉쳐 활동하고자 한다면, 그 이름을 그대로 쓸 수 있을까? 1세대 아이돌들을 중심으로 현실적 상황을 점검해 본다.
Think About It Twice, ‘Cheer Up’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가 선택한 서브컬처의 요소들, 드럼 앤 베이스와 코스프레. 완전히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 수 없는 시대에 이들이 새로움을 만들어내는 방식이다.
오마이걸: 같아 보이지만 다른 소녀의 세계
‘소녀’, 걸그룹의 영원한 테마, 하지만 다 같은 소녀가 아니다. 아기자기한 서늘함이 담긴 ‘Liar Liar’. 오마이걸은 해외 작곡 팀과 협업을 통해 이미지를 수평으로 확장한다.
K-EDM의 이중나선, ‘Pick Me’와 ‘Crush’
〈프로듀스 101〉은 그 자체도 논란거리였지만, 방송을 통해 소개된 곡들 역시 ‘K-EDM’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낳고 있다. 이 이야기에 주목해야 할 시점은 지금이다.
음원분석 노동 : 레인보우 – Black & White
굳이 타이틀 ‘Whoo!’가 아닌 이 곡을 논하고자 하는 것은, “Prism” 미니앨범의 표제곡은 아니나 주제곡이라 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레인보우라는 그룹의 많은 것을 설명해주는 트랙이라고도 생각되기 때문이다.
아이유, 설리, 엠버, 그리고 자아를 갖는 아이돌
“맞춰봐. 어느 쪽이게?”는 논란이 된 인스타그램 동영상 속 설리의 대사이기도 하다. 그것은 전지전능한 미궁의 설계자의 웃음이다.
내 오빠는 호모가 아니야
아이돌의 성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팬들은 즉각적인 반응을 보인다. ‘그 사람은 아니다’라고. 넘겨짚거나 아우팅하는 건 실례가 맞다. 그러나 이 부분에, 팬들이 직시해야 할 산이 있다.
비트 위를 달리는 Pretty Girl
폭풍처럼 몰아치는 사운드 속에서 가녀린 소녀가 노래한다는 모순적인 풍경이야말로 카라 사운드의 핵심이었다. 그러나 사운드의 내유외강은 자기확신에 찬 인물상의 외유내강으로 뒷받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