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과 아이돌 걸그룹은 ‘어울리지 않는 것’으로 인식되어왔다. ‘한국 여성은 랩을 할 수 없’어서, 또는 랩이 가진 거친 이미지 때문에. 그런데도 왜 굳이 랩을 하는 걸까.
아이돌 랩에서 대체 뭘 들어야 할까

랩과 아이돌 걸그룹은 ‘어울리지 않는 것’으로 인식되어왔다. ‘한국 여성은 랩을 할 수 없’어서, 또는 랩이 가진 거친 이미지 때문에. 그런데도 왜 굳이 랩을 하는 걸까.
2016년 2월 1일~10일 발매된 신보에 대한 아이돌로지 필진 단평. 블루미, 포미닛, 위너, 블랙퀸, 태연, 앤씨아를 다룬다.
2015년 가장 즐겨 들었던 곡, 그리고 혼자 좋아한 곡을 필진에게 물었다. 베스트 선정에 반영되기도, 다 담기지 못하기도 했던 각 필자 개인의 취향과 애정.
2015년에 발표된 스물네 편의 뮤직비디오. 기술적 진보가 두드러진 작품도, 새로운 시각이나 전략을 제시하는 작품도 있었다. 2015년이 고스란히 담긴, 필진이 추천하는 올해의 뮤직비디오를 소개한다.
연령 이미지와 비일상성, 두 가지 지표로 현존하는 걸그룹들을 분석해본 결과, 각 그룹의 캐릭터 이미지는 몇 개의 군집으로 묶이는 걸 알 수 있다.
가진 무기를 다 꺼냈다는 인상을 주는 와중에도 어느 정도 여유나 힘이 느껴진다. 그러고 보면 포미닛도 어느덧 데뷔 7년 차다.
2월 1일~10일에 발매된 아이돌 언저리 신작들에 대한 필진 단평. 리온파이브, ‘김태범, 소진’, 제아, 데이트, 비비드, 포미닛, 15&, 베리굿, ‘티아라, 스피드, 더 씨야, 승희’를 들어보았다. 이번 회차부터는 열흘 간 발매된 신보 중에서 각 필자가 단 한 장씩을 꼽아 “Pick!” 스티커를 붙인다.
흘러 넘치는 크리스마스 멜로디들은 하나 가진 것 없는 사람들의 마음에도 속절없는 설렘을 선사하곤 한다. 그 언제보다 화려하고 즐거운, 또 그만큼 외로운 계절을 위한 달콤쌉살한 8인 8색 크리스마스 노래들.
풋풋했던 어린 현아가 ‘내가 섹시함의 지존’이라며 무대 위에서 빨간색을 외치기까지, 현아의 메이크업 변천사를 통해 현아가 이 시대의 섹시 코드들을 어떻게 변주해왔는지 알아보자.
7월 28일 발매된 현아의 미니앨범 “A Talk” 중 타이틀곡 ‘빨개요’에 관한 아이돌로지 필진들의 단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