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은 그 자체도 논란거리였지만, 방송을 통해 소개된 곡들 역시 ‘K-EDM’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낳고 있다. 이 이야기에 주목해야 할 시점은 지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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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 2015 : ④ 올해의 뮤직비디오
2015년에 발표된 스물네 편의 뮤직비디오. 기술적 진보가 두드러진 작품도, 새로운 시각이나 전략을 제시하는 작품도 있었다. 2015년이 고스란히 담긴, 필진이 추천하는 올해의 뮤직비디오를 소개한다.
결산 2015 : ② 올해의 음반
2015년을 대표할 만한 음반들을 뽑아보았다. 선정은 필진 투표로 이뤄졌으며, 그 대상은 미니앨범(EP) 이상으로 제한했다. 타이틀은 물론이고 한 장의 음반으로서도 훌륭했던 열 장을 소개한다.
꼬리가 긴 PPL : 케이팝이 CF가 될 때
좋은 PPL은 내용과 무관한 상품을 끼워 넣을 자리를, 만드는 게 아니라 찾아내는 일이다. 더구나 브랜드와 팬들이 원하는 것은 다르게 마련. 치졸한 PPL은 그 지점에서 나온다.
Play 8 : 김정은 제1당비서의 아이돌팝
북한의 최고 존엄인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도 아이돌을 들을까? 수개월에 걸친 접촉과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서류 업무 끝에 드디어 그의 개인적 취향과 정치적 입장이 함께하는 아이돌 최종 선곡표를 받을 수 있었다.
피에스타의 섹시 콘셉트는 거꾸로 간다
피에스타가 남성적이고 씩씩한 콘셉트를 버리고 섹시 콘셉트를 택한 것은 걸그룹들이 성공을 위해 섹시로 향하는 큰 흐름의 일부로 프레이밍되었다. 그러나 이미지가 이들에게 문제였던 적은 없었다.
포미닛 – Crazy (2015)
가진 무기를 다 꺼냈다는 인상을 주는 와중에도 어느 정도 여유나 힘이 느껴진다. 그러고 보면 포미닛도 어느덧 데뷔 7년 차다.
1st Listen : 엑소 – “중독 (Overdose)”
이번 회차는 엑소의 “중독 (Overdose)” 미니앨범 특별편으로 구성한다. 수록곡 전체를 트랙 바이 트랙으로 따라가면서 필진들의 의견을 모아보았다.
이미지 고착을 넘어서 : 에이핑크의 오늘 (2)
시간이 흘러 지금 이 순간을 되돌아보면, 이들의 신보가 콘셉트의 이동을 ‘강요당하는’ 어떤 시작점으로 자리매김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