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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 2023 : ⓪필진 대담

완연한 포스트-코로나 시기에 접어든 2023년은 떠오르는 신예들과 함께 아이돌팝/케이팝이 다방면으로 활발히 뻗어나간 한 해였다. 2023년도 아이돌팝/케이팝의 이모저모를 돌아보며, 아이돌로지의 현역 필진 6인이 모여 대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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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기고 : ‘Make A Wish’, 더 세심한 케이팝을 원해 – 케이팝의 혼종성과 문화적 전유에 관해

그 휴게소는 특이하게도 바다 한가운데 덩그러니 있었습니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긴 가교의 중앙에서, 한적한 해상공원 한 켠에서, 저는 눈이 섞인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문화 전유 자체가 나쁜 건 아니에요. 문화사는 애초에 차용의 역사라고요.” 하고 말했고 그는 “그래서 남의 종교를 마음대로 써놓고 문제 되니까 모르는 척 삭제한 게 괜찮나요?” 하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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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 2021 : 필진 대담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팬데믹 가운데 케이팝이 고군분투한 한 해였다. 연말결산을 맞이해 신규 필진 비눈물을 포함, 아이돌로지 필진 9명이 모여 대담을 진행했다. 현재 케이팝의 경향성부터, 과거 케이팝의 아카이빙(멜론, 서울신문 기획 ‘K-POP 명곡 100’), 그리고 미래 케이팝에 대한 논의까지.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며 케이팝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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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기고 : 행복의 비결을 건강과 지성으로 꼽는 당신에게

그래서 시간이 흐른 지금 이렇게 글을 씁니다. 당신이 그날 보여준, ‘보호받지 못하는 미성년자 아이돌’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하는 팬’으로서 가지는 양가적인 마음에 대한 답을 하기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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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기고 : “너무나 많이 사랑한 죄”

“너무나 많이 사랑한 죄, 널 너무나 많이 사랑한 죄.” ‘바람 잘 날 없는’ 작금의 아이돌 팬덤 내에서 사회적으로 심각한 잘못을 저지른 연예인을 지켜보는 팬들이라면 위의 가사가 한층 더 다른 의미로 다가올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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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ysis

안무분석 노동 : 0화 – 아이돌로지의 첫 영상 컨텐츠

새 코너 ‘안무분석노동’은 K-pop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안무를 무대 영상 기준으로 분석하는 성실한 노동과 편향적 팬심의 연재물이다. 아이돌로지 최초로 유튜브 채널에 게재되는 콘텐츠로, 마노와 별민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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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빌보드 수상의 의미

방탄소년단 빌보드 수상의 의미를 제대로 짚으려면 두 가지 질문에 답해야 한다. 방탄소년단은 어떻게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게 되었나, 미국 주류 음악계는 어째서 방탄소년단을 주목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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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묘의 플레이버튼 : 케이팝 유토피아의 항구

케이팝 세계, 그리고 아이돌은 유토피아주의의 아이러니한 구현이다. 그런 아이돌 세계가 변화하면서 이 유토피아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무엇을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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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2016 : 패러다임과 관전 포인트 ②

SM의 힘은 패러다임이다. SMTown NCT2016 현장에서 발표된 신인그룹 NCT를 통해 SM이 그리는 케이팝의 미래를 엿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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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 2015 : ① 리셋된 아이돌, 확장하는 신세계

2015년, 아이돌로지는 12월 중순까지 총 407장의 음반을 듣고 보고 이야기했다. 20년 차를 코앞에 둔 지난해 아이돌 씬의 키워드는 확장과 리셋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