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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을 연기하는 사람들 : 카고 아이 ②

12세에 데뷔해 일본의 국민 여동생 지위에 오른 카고 아이. 인기가 쌓일 수록 황폐해져간 내면에는 어떤 이유가 있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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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코드 : 2PM과 번아웃 증후군

데뷔 경로였던 엠넷 〈열혈남아〉부터 지금까지 쉬지 않고 달려온 2PM. 복잡다단한 팀의 성격에 유난히 왕성한 활동까지, 2PM의 강행군이 이들을 소진하고 있는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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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을 연기하는 사람들 : 카고 아이 ①

2000년대 초반 국민 여동생 ‘아이봉’으로 추앙받은 카고 아이. 그녀가 연예계에서 불명예 퇴출을 당하고 늘 불행한 소식으로 대중을 만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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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아이돌은 가능한가 ③

기획자 없이 자생적으로 아이돌을 결성한다면 가능할까? 오히려 웬만한 ‘저자본 아이돌’보다 나은 점도 있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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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과 쇼와 가요의 병렬식 ③

자장가를 테마로 몹시 달콤한 목소리를 들려주는 전효성과 이와사키 히로미. 단 둘의 공간으로 청자를 초대하는 두 곡을 맞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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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에스나 – AHH OOP! : ‘뻔한 얘기’

욕망하는 여성과 겁먹은 남성을 보여주는 ‘AHH OOP!’. 성별구조 뒤틀기는 조금 철 지난 주장이다. 그러나 이 곡이 의미 있는 이유는 거기서 더 나아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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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무대 : 빅뱅 – Fantastic Baby

같은 사람,같은 노래라 하더라도 모든 무대가 같지만은 않은 법. 기획과 연습을 뛰어넘은 그 무엇이 있어야만 만들어질 수 있는 빅뱅의 레전드 무대로 2013년 MAMA를 꼽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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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분석 노동 : 오마이걸 – Cupid

김윤하의 표현대로 “잠시 실망하곤 10초, 귀가 번쩍 뜨인다.” 그것에는, 정확히 10초 지점에서 울려대는 화성이 큰 역할을 한다. 오마이걸의 프로덕션에서는 이런 화성과 스케일의 충돌이 중요한 키워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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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주름치마 자락 : 돌아온 소녀세계

소녀풍 걸그룹의 ‘흔들리는 주름치마 자락’에는 청순함을 요구하는 시선과 섹시함을 찾는 시선이 뒤얽혀 있다. 두 시선이 교차하는 ‘핫스팟(hot spot)’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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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남자 아이돌을 좋아해야 할 이유

남자 아이돌은 여성 팬을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보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남자들이야말로 남자 아이돌에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가 있다. 쉽지는… 않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