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사람,같은 노래라 하더라도 모든 무대가 같지만은 않은 법. 기획과 연습을 뛰어넘은 그 무엇이 있어야만 만들어질 수 있는 빅뱅의 레전드 무대로 2013년 MAMA를 꼽아 본다.
레전드 무대 : 빅뱅 – Fantastic Baby

같은 사람,같은 노래라 하더라도 모든 무대가 같지만은 않은 법. 기획과 연습을 뛰어넘은 그 무엇이 있어야만 만들어질 수 있는 빅뱅의 레전드 무대로 2013년 MAMA를 꼽아 본다.
김윤하의 표현대로 “잠시 실망하곤 10초, 귀가 번쩍 뜨인다.” 그것에는, 정확히 10초 지점에서 울려대는 화성이 큰 역할을 한다. 오마이걸의 프로덕션에서는 이런 화성과 스케일의 충돌이 중요한 키워드로 보인다.
소녀풍 걸그룹의 ‘흔들리는 주름치마 자락’에는 청순함을 요구하는 시선과 섹시함을 찾는 시선이 뒤얽혀 있다. 두 시선이 교차하는 ‘핫스팟(hot spot)’이기도 하다.
2015년 4월 21일~30일에 발매된 아이돌 언저리 신작들에 대한 필진 단평. 트랜디, 더 씨야, 베이비, 박보람, 이브, 미스터미스터, 유니크, 핫샷, 기쎈, 김예림, 엠펙트, 에이션, 키썸-릴샴-제이스-보라-아둥가, 지민-J.DON, 방탄소년단, 더블에이트, 큐피트의 음반을 들어보았다.
5월 1일 발매된 빅뱅의 싱글 “M”에 관한 아이돌로지 필진들의 단평
남자 아이돌은 여성 팬을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보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남자들이야말로 남자 아이돌에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가 있다. 쉽지는… 않을 수도 있다.
어떻게든 기획, 제작된 저자본 아이돌. 활동은 가능할까? ‘빵 터질’지 어떨지는 몰라도 일단 꾸준히 활동하는 것만은 가능할, 변화된 환경을 살펴본다.
2015년 4월 11일~20일에 발매된 아이돌 언저리 신작들에 대한 필진 단평. EXID, 크로스진, 24K, 블락비 바스타즈, 니엘, 달샤벳, M&D, CLC, 에이핑크, 장우영, 오마이걸의 음반을 들어보았다.
아이돌 보컬에게 ‘가창력’이란? 심상치 않은 ‘복면가왕(MBC)’의 흥행에서 아이돌 보컬 재발견의 가능성을 읽어보았다.
불안과 설렘을 담은 푸르른 청춘. 해맑은 얼굴의 비주얼 멤버 ‘IV’(서브도미넌트)에 대해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