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크로스진, 여자친구, 지코, 임팩트, 하이디, 써스포, 려욱, 예지, 마마무의 신작에 관한 아이돌로지 필진 단평
1st Listen : 2016년 1월 하순

전설, 크로스진, 여자친구, 지코, 임팩트, 하이디, 써스포, 려욱, 예지, 마마무의 신작에 관한 아이돌로지 필진 단평
월 평균 5팀 이상 꾸준히 데뷔한 2015년의 신인들 중 앞날을 기대하게 하는 보석들을 꼽아보았다. 매력, 기획력, 음악, 괴작의 4개 부문.
2015년, 아이돌로지는 12월 중순까지 총 407장의 음반을 듣고 보고 이야기했다. 20년 차를 코앞에 둔 지난해 아이돌 씬의 키워드는 확장과 리셋이었다.
해변이나 리조트가 아닌 시골의 한옥집으로 MT를 떠나는 소녀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오늘부터 우리는’. 케이팝 걸그룹의 여름에 시골이 등장한 적 있었던가?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은 오늘부터 우리는 어떤 사이인지 결론 내리지 않는다. 시간이 걸리는 손편지처럼, 전해질 때까지의 시간적 공백은 설렘으로 가득한 시간이다.
7월 20일~31일에 발매된 아이돌 언저리 신작들에 대한 아이돌로지 필진 단평. 포커즈, 헬로비너스, 텐텐, 지헤라, 여자친구, 비스트, 블레이디, 플래쉬, 아는동생, 미료, 지피지기, 틴탑의 새 음반을 다룬다.
최근 케이팝의 여름 시즌 전략에서 느끼는 어딘지 모를 제이팝 느낌은 무엇일까. 일본에서 나고 자란 케이팝 애호가들의 의견을 들어본다.
연령 이미지와 비일상성, 두 가지 지표로 현존하는 걸그룹들을 분석해본 결과, 각 그룹의 캐릭터 이미지는 몇 개의 군집으로 묶이는 걸 알 수 있다.
무거운 분위기의 잔혹한 서바이벌을 우려했다면 이 방송의 가벼운 터치에 마음이 놓이는 구석도 있다. 하지만 ‘일반인’ 스탠다드에 가까워 보이는 코너들을 비롯, 방송은 그다지 ‘덕스럽게’ 진행되지 않는다.
소녀풍 걸그룹의 ‘흔들리는 주름치마 자락’에는 청순함을 요구하는 시선과 섹시함을 찾는 시선이 뒤얽혀 있다. 두 시선이 교차하는 ‘핫스팟(hot spot)’이기도 하다.